‘2012 MAMA’ 타블로, 조커 분장… “너무 기뻐서 입 찢어질 듯”

입력 2012-12-01 1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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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조커 분장’

‘타블로 조커 분장’

‘타블로 조커 분장’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재치만점 수상 소감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30일 오후 7시 홍콩 HKCEC에서 열린 ‘2012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장르부문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날 조커 캐릭터로 변신한 타블로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서보고 이런 시상식에도 참여하게 됐다.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못 했던 우리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기쁘다. 너무 기뻐 입이 찢어지려고 한다. YG패밀리 등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쓰라진은 “너무 감사해 숨이 막힐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타블로는 “사랑합니다. 여러분 내년에도 기대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에는 다이나믹듀오 ‘거기서 거기’, 리쌍 ‘썸데이’(Someday), 마이티마우스 ‘나쁜 놈’, 버벌진트 ‘충분히 예뻐’, 에픽하이 ‘업’(Up)이 후보에 올랐다.

한편, ‘2012 MAMA’ 시상식에서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올해의 노래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에는 빅뱅과 슈퍼주니어가 각각 선정됐다.

사진출처|‘2012 MAMA 타블로 조커 분장’ 타블로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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