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 뒤엔…내조의 ‘여왕’ 손태영

입력 2012-12-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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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왼쪽)-손태영 부부. 사진제공|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제이원플러스

권상우(왼쪽)-손태영 부부. 사진제공|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제이원플러스

남편 출연 드라마 ‘야왕’ SNS 홍보 한창

연기자 손태영이 ‘내조의 여왕’을 자임하고 나섰다. 현재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 중인 가운데 남편 권상우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손태영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야왕’ 촬영에 한창인 권상우를 위해 최근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KSW♡야왕’이라고 쓴 글을 올리고 있다. 또 각종 행사에 참여해서도 “‘야왕’ 화이팅!”이라고 응원하는 등 남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권상우가 드라마 첫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는 아들 룩희와 함께 여행을 다녀오며 심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남편이 집중할 수 있도록 육아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그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워낙 부부애가 남다르다. 권상우가 전작 ‘대물’을 촬영할 때도 촬영장에 건강식으로 식사를 대접한 것처럼 이번에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두 사람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손태영은 올해까지 내조와 봉사활동 등에 집중하며 내년 초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최근 케이블채널 여성·패션 프로그램과 드라마 러브콜을 받고 있어 조만간 작품을 선택하고 내년부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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