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과거 톱스타병에 걸렸던 사실을 인정했다.
김희선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다.
김희선은 이날 90년대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미스터Q’, ‘토마토’, ‘프로포즈’ 등 당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성시대를 맞았던 것에 대해 “숫자가 말해준다”며 자신의 인기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또 당시 김희선은 신세대 아이콘이었던 자신의 거침없고 톡톡 튀는 성격 때문에 “당돌하다”, “위 아래가 없다” 등의 루머가 많았음을 언급하며 “철 없던 시절 톱스타병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김희선은 동료와의 불화설 뿐 아니라 ‘중견 배우들조차 벌벌 떤다는 작가의 대본 리딩을 펑크냈다’는 소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털어놓았다. 방송은 12월 17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