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지갑 분실 “제게 너무 소중한 전역증 등이…”

입력 2012-12-29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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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지갑 분실’

‘이정 지갑 분실’

‘이정 지갑 분실’

가수 이정이 지갑을 분실했다.

이정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갑이 없어졌어요… 현금은 얼마 없지만 제게 너무 소중한 전역증과 운전면허증, 카드 등이 들어있습니다. 현재 재킷 주머니가 열려 있는 걸로 봐서 누가 가져간듯 하네요. 혹시 버려진 검정 머니클립에 제 전역증이 들어있다면 소식 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잃어버린 위치는 개포동 아니면 청담동이 유력합니다. 부탁입니다. 혹시나 제 본명은 이정희입니다. 81년 10월 24일생이고요. 습득하신 분은 꼭 연락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정은 이날 강남 일대에서 지갑을 분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해병대 전역증 개인 소집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찾으셨으면 합니다”, “해병대 전역증 정말 소중할 텐데…”, “좋은 분들이 많으니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정 지갑 분실’ 이정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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