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Turn it up’
‘괴물 신인’ 이하이의 첫 솔로앨범 수록곡 ‘Turn it up’이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메 받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에서 조회수(재생횟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이하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자사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개설된 채널을 통해 이하이의 새 앨범의 인트로곡 ‘Turn it up’을 무료로 공개했다. 현재 유뷰트에서 ‘Turn it up’의 조회수는 12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공개된 지 19시간 만에 나타낸 것으로, 타이틀곡이 아닌데다 뮤직비디오 역시 아닌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수치다.
‘Turn it up’은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시작되는 노래로, 타블로가 작사하고 투애니원(2NE1)의 여러 히트곡에 참여한 쿠쉬와 이하이의 ‘1,2,3,4’에 참여했던 LYDIA PAEK이 공동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16살 이하이의 당찬 각오를 전하기 충분하며, 제목이 의미하는 바처럼 음악을 크게 틀고 자신을 목소리와 감정을 느껴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이 곡의 가사는 이하이가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로서 준비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봐온 타블로의 애정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더했다. 타블로는 실제로 이하이와 작업하고 싶다고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가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1일, 7일, 21일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것임을 암시한 바 있어, 다음 이벤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이하이 Turn it up’ 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