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섹시’ 버리고 ‘청순’ 입었다…15일 컴백

입력 2013-05-02 09:34:3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서인영이 2일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서인영은 오는 15일 새 미니앨범 발매 앞두고 2일 신곡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무성한 나무 숲 속을 배경으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동시에 무엇보다 서인영의 청순한 이미지가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그간 트렌드세터로서 최신 유행을 선도해 온 서인영의 이 같은 변신에 현장 스태프들 조차 “진짜 서인영 맞아?”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첫 티저 이미지의 변신은 자연스레 컴백 곡에 대한 궁금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데뷔 10년 만에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에 나선 서인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슈보다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 욕심 내지 않고 천천히 한 단계씩…”이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어느덧 가요계 11년 차 가수로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과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서인영은 그동안 트렌드세터로서의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내추럴 퀸의 따뜻한 감성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서인영 컴퍼니 측은 “서인영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추럴 퀸으로 돌아온 서인영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