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3인조로 ‘청춘나이트 콘서트’ 출연

입력 2013-05-05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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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날개 잃은 천사’ 등으로 90년대 가요시장을 주도한 룰라가 7월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의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가요계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90년대 인기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드는 ‘청춘나이트 콘서트’가 4월22일 발표한 1차 라인업에 이어 90년대 인기가수 룰라의 출연을 추가로 확정 지었다.

이로써 지금까지 출연을 확정한 가수는 김건모 임창정 현진영 김현정 소찬휘 스페이스A 그리고 룰라 등이다.

룰라는 1994년 데뷔해 줄곧 정상을 지키며 9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지만 2009년 정규앨범 9집 ‘A9ain’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지난해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등이 그룹 룰라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멤버들의 개인사정으로 무산됐었다.

최근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등이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지만 가수로서는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게 된다. 이번 시즌2 콘서트에서는 ‘3!4!’ ‘날개 잃은 천사’ ‘비밀은 없어’ 등 히트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02-3143-5156.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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