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차량서 女 변사체 발견 ‘충격’ 경찰 조사 중

입력 2013-05-21 2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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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영. 스포츠동아DB

가수 손호영(33)이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렸다.

일간스포츠는 21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후 손호영 소유의 차량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일간스포츠에 의하면 경찰 관계자는 21일 "해당 차량은 15일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발견됐다. 불법차량으로 알고 신고가 들어와 견인을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니 그 안에 변사체가 있었다"며 "차량 소유주를 조회해보니 손호영이라서 오늘 오후 늦게 손호영을 불러 조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자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손호영의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건으로 손호영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며 "현재 담당자가 경찰서로 이동해 정황을 파악 중이다. 당장 공식 입장을 발표하진 못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닷컴 확인 결과 이 사건은 현재 강남경찰서 형사 2팀에서 수사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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