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 21일부터 ‘이른 열대야’ 콘서트

입력 2013-06-06 16: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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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4인조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여름 장기공연 ‘이른 열대야’가 KT&G 상상마당과 공동 기획으로 21일부터 7월14일까지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또 7월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라이브 콘서트홀 오즈에서도 열린다.

여름 시즌 대표적 감성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이른 열대야’는 2011년 12회 전회 매진, 2012년 15회 전회 매진에 이어, 올해는 16회를 진행해 보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싶다는 밴드의 바람을 담아 서울, 부산 모두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한다. 여름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브로콜리 너마저 특유의 감성 충만한 음악들뿐만 아니라 ‘이른 열대야’ 관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친밀히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올해도 준비했다. 작년 ‘이른 열대야’ 개최 전 ‘막차’와 ‘1/10’의 라이브 비디오를 선보인 데 이어,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을 6월 중 네이버뮤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건반), 향기(기타), 류지(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07년 발매된 EP ‘앵콜요청금지’의 히트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8년 1집 ‘보편적인 노래’로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른 열대야’ 입장권 가격은 예매 4만4000원, 현장구매 5만 원이다. 예매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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