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NLL 포기발언 논란 서상기 정문헌 사퇴해야” 돌직구

입력 2013-07-05 1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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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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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강용석 변호사가 NLL 포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서상기 정문헌 의원의 사퇴를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4일 자신이 출연중인 JTBC ‘썰전’에서 “보수 쪽에서조차 남재준 국정원장이 공개한 회의록에 나타난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이 NLL 포기를 의미한다고 단정짓는 건 과장됐다는 견해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철희 소장이 “NLL 발언이 과장됐다면 책임지겠다던 사람은 마땅히 책임을 져야한다”라고 언급하자, 강용석은 “서상기 정문헌 사퇴해야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강 변호사는 “NLL 대화록 전문을 자세히 보니 가장 이상한 것은 발췌록에는 저(노무현 대통령), 위원장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고 돼 있는데, 전문에는 ‘나’와 ‘위원장’으로 돼 있다”며 “전문과 발췌록 중에서 어떤 게 진짜인지 의문이 있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서상기-정문헌 의원은 NLL 회의록 전문이 공개되기 전 일부를 열람한 뒤 “노 전 대통령이 7년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NLL 포기 발언을 했다. 이 말이 조금이라도 과장되었다면 정치 생명을 걸겠다”라고 공언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붐이 휴가일수 150일을 초과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일반사병의 정기 휴가는 35일이다. 굉장한 피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문제”라며 연예병사의 휴가특혜에 일침을 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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