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름’

‘이병헌 이름’


이병헌 “내 이름 발음하기 어려워 ‘병’이라 부르는 것 같다”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병’이라고 부리지 않느냐”는 DJ 컬투의 질문에 “해외 팬들이 제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한다”며 “편하게 ‘병’, ‘병’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름도 발음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병현’으로 발음하시는 분도 많다”고 덧붙였다. 컬투 역시 “맞다. 한국이름도 발음하기 어렵다”면서 ‘병’이라고 센 발음으로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 더 레전드’는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이병헌 이름’ 영상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