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송중기와 목욕신, 너무 몰입해 나도 모르게…”

입력 2013-07-17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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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영남. 사진출처 | SBS ‘화신’ 방송 캡처

장영남 “송중기 목욕신, 열심히 몸을 닦아…”

배우 장영남이 송중기와의 목욕신 촬영 비화를 전했다.

장영남은 1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 영화 ‘늑대소년’ 촬영 중 송중기를 씻기는 목욕신 촬영 중 벌어졌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장영남은 “늑대처럼 살아온 송중기를 씻기는 장면인데 실제로는 분장때문에 닦는 척 연기만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장영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송중기의 몸을 열심히 닦아주고 있었다고. 장영남은 “점점 장면에 몰입하게 됐다. 너무 열중하니 송중기가 ‘너무 열심히 닦으시면 어떡해요’라고 했다. 집중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속내를 털어놔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주역 이상우, 남상미, 장영남, 김지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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