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안현주 파경, 과거발언 “남편 은수저 던져서…”

입력 2013-07-22 1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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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안현주 부부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안현주 씨의 발언이 화제다.

22일 배동성과 안현주의 이혼 소식이 들렸다. 안현주 씨는 여성잡지 ‘주부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쇼윈도 부부였다”라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올 3월 협의이혼 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21살의 어린 나이에 배동성과 결혼한 안현주 씨는 지난해 9월 KBS2 ‘여유만만’에서 배동성이 첫남자임을 밝히며 “신혼 초에는 내가 잘못도 안했는데 다 잘못했다고 말했다. 밥상도 침대위에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배동성과 결혼을 후회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편이 밥을 먹다가 은수저를 던졌다. 나는 물건 던지거나 하는 거를 제일 싫어한다. 그래서 3일이 지나도 그 자리에 뒀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배동성 안현주 부부는 지난 2001년부터 10년 간 떨어져 지냈다. 아내 안현주 씨가 세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에 나가 있으면서 결혼 생활의 반 가량을 떨어져 살았으나 학비와 생활비 문제로 2011년 한국에 들어왔다. 하지만 함께 산 지 1년 만에 배동성 안현주 부부는 별거를 시작했고, 결국 올해 3월에 이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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