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5호 발사 성공…북핵 감시도 가능한가?

아리랑 5호 발사 성공

‘아리랑 5호 발사 성공’

‘아리랑 5호 발사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아리랑 5호가 발사 5시간 56분 뒤인 23일 오전 5시 35분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첫 교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리랑 5호는 태양 전지판이 정상 작동되고 있으며 위성체 역시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리랑 5호는 햇빛이 없는 밤이나 구름이 낀 날이면 지상 관측이 불가했던 기존의 아리랑2, 3호와 달리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우연은 “아리랑 5호는 낮과 밤 하루 두 차례 한반도를 관측하고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재해, 재난이나 환경감시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랑 5호 발사 성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리랑 5호 발사 성공 , 북한 핵감시도 되나요?”, “아리랑 5호 발사 성공, 경축할 만한 일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