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엑소 날 따라한 것이다”… ‘눈만 봐라봤을 뿐인데 으르렁!’

입력 2013-11-06 1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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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대세돌’ 엑소가 자신을 따라했다고 밝혔다.

허경영 총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K-STAR news’ 녹화에서 개그맨 황영진과 전화 인터뷰에 응해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주”라고 말했다.

이날 황영진은 허경영 총재에게 “엑소라는 그룹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허경영 총재는 “‘으르렁’ 노래를 부른 12명의 그룹 아니냐”고 반문하며 답했다.

이에 황영진은 빛의 능력, 순간 이동, 물의 능력 등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소개했고, 허경영 총재는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고, 나를 모방한 것이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허경영 총재님은 모두 하실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하다”는 답변을 내놓으며 당당함을 보였다.

또 허경영 총재는 “엑소가 언제 컴백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12월 5일 정도에 컴백할 것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흥행)를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허경영 총재의 엑소에 대한 독특한 생각이 담긴 ‘K-STAR news’는 6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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