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실제 이야기 다룬 영화 ‘바람’ 화제…해태도 출연했었네!

입력 2013-11-09 1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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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에서 정우와 함께 어울리던 3인방이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는 영화 ‘바람’에서 정우의 학교 선배로 나왔던 배우 지승현, 이유준, 양기원이 등장했다.

‘바람’ 3인방은 이날 방송에서 쓰레기(정우)의 친구로 등장해 성나정(고아라)의 친구들과 소개팅을 했다. ‘바람’ 3인방은 걸죽한 마산 사투리를 선보이며 정우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2009년 개봉한 이성한 감독의 영화 ‘바람’은 정우의 실제 이야기를 다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정우는 영화 ‘바람’을 통해 2010년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손호준 역시 ‘바람’에서 짱구(정우) 친구 김영주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사진 출처|영화 ‘바람’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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