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고수, 몸무게 8kg 증량한 이유

입력 2013-11-13 1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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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고수’

배우 고수가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배역을 위해 체중을 늘렸다고 털어놨다.

고수는 12일 열린 ‘집으로 가는 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평범한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8k 증량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적인 변화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평소에는 많이 안 먹는 편인데 많이 먹고 찌웠다. 영화상에서 어느 정도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편안하게 잠도 잤다.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수는 ‘집으로 가는 길’에서 대서양 건너 외딴 섬 감옥에 수감된 송정연(전도연)의 남편 김종배를 맡았다. 고수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호소하는 평범한 가장을 연기한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다음달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집으로 가는 길 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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