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연장 소식에 누리꾼 격분, 임성한 작가 퇴출운동까지!

입력 2013-11-13 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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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의 연장 소식에 누리꾼들이 격분했다.

이를 반대하는 서명과 임성한 작가의 퇴출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

최근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 게시판에는 ‘오로라 공주 즉시종영을 요구합니다’, ‘임성한 작가의 제명을 요청합니다’ 등의 청원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오로라 공주’ 50부 연장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연장을 반대하는 누리꾼들의 서명 운동이 시작된 것. 특히 ‘오로라 공주’의 종영을 요구하는 각종 청원들은 많은 이들의 서명을 받아내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청원을 올린 누리꾼들은 드라마 주연배우들의 강제 하차 및 비윤리적 대사, 잇단 난해한 장면의 연출 등을 ‘연장 반대’와 ‘임성한 작가 퇴출’의 이유로 들었다.

한편 앞서 ‘오로라 공주’는 당초 120부작에서 30부작 연장해 150부작이 된 바 있으며, 최근 제작진은 출연자의 스케줄 등을 조율하며 추가로 30~50회 연장을 논의 중이다.

사진출처|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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