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 ‘동물원에서 이색 웨딩 화보’

입력 2013-11-14 1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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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호주 결혼식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은 한국에서의 첫 번째 결혼식에 이어 10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또 한 번 독특한 결혼식을 올렸다.

아이패밀리SC(구 아이웨딩)는 “샘 해밍턴-정유미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호주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했으며 샘 해밍턴의 모친 잰 러스씨가 자신의 결혼식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정유미씨에게 물려줘 며느리를 향한 시어머니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호주 유명PD로 알려진 잰 러스씨가 무대에 올랐던 오래된 극장에서 웨딩 촬영을 하며 방송선배인 시어머니의 발자취를 밟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샘 해밍턴의 고향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가진 이색 결혼식은 그의 친인척을 포함한 약 6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축복속에 진행됐다.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샘 해밍턴-정유미 부부는 친인척들과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동물원이라는 이색적인 장소를 결혼식 장소로 선택했다고.

결혼식을 마친 샘 해밍턴은 “평생에 정말 잊지 못할 특별한 결혼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격스러움에 결혼식 중간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에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 의미있네요”,“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 멋있다”,“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라망스튜디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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