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방 공개, 최우리 쪽지 발견 “정주지 않으려고…”

입력 2013-11-18 09: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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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멤버 중 키의 방을 제일 먼저 살피던 중 뮤지배우 최우리가 보낸 쪽지가 발견됐다. 사진출처 | SBS

최우리, 샤이니 키에게 쪽지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샤이니의 키에게 보낸 쪽지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멤버들은 샤이니를 독거 연예인으로 선정하고 샤이니의 숙소를 방문했다.

이날 ‘맨친’ 멤버들은 샤이니 멤버 중 키의 방을 제일 먼저 살피던 중 화장대에 붙어져 있는 노란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에는 ‘멋진 기범(키)아 또 볼일이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고생 많았어. 그리고 완전 멋지게 잘 했어. 연락처가 없어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어 여기다 이걸 붙이고 가’라고 적혀 있었다.

쪽지를 본 멤버들은 “숙소에 여자를 부르냐”라며 추궁했고, 키는 “처음 뮤지컬을 할 때 여주인공이었던 최우리가 써준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붙여둔 것”이라고 밝혔다.

키와 최우리는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최우리 키 친했나 보네~”, “무슨 쪽지인가 했더니…”, “최우리 쪽지 훈훈하네요”, “최우리 쪽지, 키 역시 노력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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