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요정병, ‘포블리’는 연기가 아니었어!

입력 2013-11-20 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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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요정병’

‘삼천포’ 김성균 요정병이 화제에 올랐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을 맡고 있는 손호준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성균이 귀여운 삼천포 캐릭터에 푹 빠져 연기를 한다. 심지어 촬영 현장에서 김성균을 삼천포와 러블리를 합친 ‘포블리’라고 부른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삼천포가 요즘 ‘요정병’에 걸려 깜찍한 표정도 많이 늘었다. 식사 중에도 젓가락을 마치 요술 봉처럼 휘두르며 ‘나 이 반찬 줘’라고 요구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천포 요정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천포 요정병 카메라 없어도 포블리?”, “삼천포 요정병 빵 터지네”, “삼천포 요정병 그래서 연기가 살아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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