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부부, 쌍방폭행 혐의로 검찰조사 받을 듯

입력 2013-11-22 17:31:5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주하(40) MBC 앵커 부부가 쌍방폭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부부 싸움 도중 김주하 MBC 앵커를 다치게 한 혐의로 남편 강 모(43)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9월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김주하 앵커의 귀를 손바닥으로 때려 전치 4주의 한 상처를 입히는 등 모두 4차례 김주하 앵커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남편 강씨가 “김주하 앵커에게 맞았다”며 고소한 사건 2건에 대해선 1건만 김주하 앵커에게 폭행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6월 아이들 생일파티에 늦게 왔다는 이유로 길가에서 강 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 9월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소송과 남편 접근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