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이수경 망언 “먹방 후 0.5kg쪄… 평소에도 워낙 잘 먹는다”

입력 2013-11-25 1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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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 사진제공|CJ E&M

배우 이수경이 ‘먹방’ 촬영 후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수경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 중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한 싱글녀이자 1인 가구 3년차인 이수경 역을 맡았다.

특히 ‘식샤를 합시다’는 ‘먹방(먹는 방송)과 1인 가구를 소재로 한 만큼 먹는 모습이 담긴 장면이 많다.

여배우로서 ‘먹방’에 어려운 점이나 체중의 변화가 없었냐는 묻는 질문에 이수경은 “아직까지는 좋다. 회사 차원에서는 식비가 줄어든 게 가장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해 맛집을 찾아다닌다. 접해보지 못한 음식들을 먹어서 더 좋다”며 “방송 전과 비교해 0.5kg 정도 차이가 난다. 평소에도 즐겨 먹기 때문에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먹어야할 때가 많아 위에 탈이 난 적도 있다”며 “그래서 밤에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먹을 때만큼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주인공 이수경(이수경 분)을 중심으로 그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혼자 사는 싱글족들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이수경, 윤두준, 심형탁, 윤소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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