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찌라시 주인공 된다면, 열애설 터졌으면” 폭소 유발

입력 2014-01-13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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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 “찌라시 주인공 된다면, 열애설 터졌으면” 폭소 유발

배우 고창석이 ‘찌라시’ 의 주인공이 된다면 열애설이 터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창석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제작 영화사 수박) 제작보고회에서 “내가 찌라시에 오를만한 인물은 아니지만 열애설이 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그는 “내가 열애설이 터진다면, 아내의 반응이 궁금하다. 아내에게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어떤 여배우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은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며 벌어지는 범죄 추격극이다. 최근 사회적으로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증권가 정보지의 제조부터 유통까지의 보이지 않은 실체를 그려냈다.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강우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2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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