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정윤기 깜짝출연, 천송이에 독설 “다신 가게 찾아오지 마”

입력 2014-01-17 14: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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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정윤기(위)-배우 전지현(아래). 사진출처 | SBS ‘별에서 온 그대’

‘별그대’ 정윤기 깜짝출연, 천송이 외면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별에서 온 그대’에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금전 문제로 가지고있던 명품 가방과 옷 등을 처분하기 위해 정윤기의 매장에 방문했다.

천송이는 극 중에서도 디자이너로 출연한 정윤기에게 “반값에 내놓을게. 내가 들었다고 하면 다들 환장하고 사갈걸?”이라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정윤기는 “오히려 천송이가 안 들었다고 해야 할 것 같은데”라며 빈정거렸다.

또 정윤기는 “불우이웃은 네가 불우이웃 아냐? 청담동 건물 급하게 내놔서 헐값에 팔린 거 이 바닥에 소문 다 났다”라며 “돈 좀 챙겨 줄테니 가지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다신 우리 가게에 찾아오지 마”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결국 집으로 돌아간 천송이는 직접 인터넷 상에 물건을 올려 판매를 시도했다.

한편, 정윤기의 깜짝 출연에 누리꾼들은 “정윤기 연기 참 깜찍했다”, “와 카메오도 대박이네”, “정윤기 진짜 정 실장님으로 출연했네”, “정윤기 천송이 실제로도 친하지?”, “천송이 정윤기 대사 정말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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