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0명 중 6명’… 세벳돈으로 5만원 이상 원해

입력 2014-01-31 13: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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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벳돈. 해당 사진과 기사 내용은 아무런 관련이 없음.

‘초등생 10명 중 6명’ 초등학생 10명 중 6명은 세뱃돈 액수로 5만원 이상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 전 과목 학습업체 '와이즈캠프'는 지난 21∼27일 초등생 251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해당 설문 조사에서 '어른 1명당 받고 싶은 세뱃돈 액수는 얼마냐'는 질문에 63.1%가 '5만원 이상'을 꼽았다고 밝혔다.

또한 1만원이 13.4%로 뒤를 이었고 2만원 9.3%, 3만원 7.7%, 5천원과 4만원 각 3.3%로 집계됐다.

이어 세뱃돈을 어디에 쓰고 싶은지를 묻는 문항에는 '저축한다'는 답변이 54.1%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21.3%는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산다', 10.4%는 '부모님에게 맡긴다', 9.0%는 '친구들과 놀러 가는 데 쓴다', 5.2%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초등학생 10명 중 6명’ 설문조사에 누리꾼들은 “초등학생 10명 중 6명, 5만원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닌데”, “초등학생 10명 중 6명, 만원 주면 인상 쓴다더라”, “초등학생 10명 중 6명, 절한번 하고 5만원?”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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