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은 최근 일본 방송 NTV ‘어나더스카이’에 출연해 “한국 활동 당시 ‘유민은 한국어를 잘 하는건가 못 하는 건가’라는 투표가 진행된 적도 있다. 그걸 보고 정말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이런 심한 욕을 들어야만 하지?’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지만 노력은 모두 당연한 거였다. 나는 외국인이었고, 한국 사람들이 하는 이상으로 열심히 더 하지 않으면 출발선에도 설 수 없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보통의 노력으로는 안 되더라. 아무리 노력해도 보는 사람은 그런 노력을 모르니까. 해내지 못한다면 결과도 없었던 거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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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