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병원 홈페이지 다운
'국민사위' 함익병(52)의 돌직구 발언이 구설에 오르면서 그가 운영중인 병원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함익병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이냐.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독단"이라며 "더 잘 살 수만 있다면 왕정도 상관없다" 는 정치관을 피력했다.
또 "내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내가 못 하게 했다"며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함익병의 이같은 발언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그가 운영 중인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논란 일듯",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세다",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굉장히 직설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함익병은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국민 사위’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