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m 괴물 새우 화석, 5억 년 전 모습… ‘지금과 너무 달라’

입력 2014-04-01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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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m 괴물 새우 화석’

크기가 0.8m에 달하는 새우 화석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고생물학 연구진이 그린란드 퇴적층에서 캄브리아기 바다 생태계 최상위층으로 추정되는 5억 년 전 원시 새우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Tamisiocaris borealis’라는 가명이 붙여진 이 생물은 약 70~80cm의 크기로 시력이 뛰어나고 큰 눈과 입,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고생물학자 제이콥 빈터는 “크기와 형태 등을 분석했을 때 이 생물은 바다서열 최상위 사냥꾼을 군림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0.8m 괴물 새우 화석, 새우가 바다의 포식자?”, “0.8m 괴물 새우 화석, 5억 년 전이면 도대체 언제야?”, “0.8m 괴물 새우 화석, 괴물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0.8m 괴물 새우 화석’ 라이브사이언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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