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정유미·김새론 ‘맨홀’, 크랭크업

입력 2014-04-03 16: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경호·정유미·김새론 ‘맨홀’, 크랭크업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 주연의 영화 ‘맨홀’이 3개월 여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영화 ‘맨홀’(감독 신재영)은 우리가 매일 지나지만 관심갖지 않은 맨홀에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을 신워미상의 남자가 있다는 설정으로 일상 속 공포심을 자극하는 영화.

지난달 31일 배우들은 맨홀 속 의문의 남자에게 쫓기며 길 위의 이웃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을 찍고 마지막을 장식했다.

정경호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고 어둡고 축축한 맨홀에서 자기만의 세상을 마든 의문투성이 남자 수철 역을 맡았고 정유미와 김새론은 맨홀의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에 휘밀리게 되는 20대 여성과 청각장애 소녀 역을 맡아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한 영화 ‘맨홀’은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