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강호동·이기광, “이영표, 신 같은 존재”

입력 2014-05-06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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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강호동·이기광, “이영표, 신 같은 존재”

강호동과 이기광이 이영표의 매력에 푹 빠졌다. 오늘(6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53회에서는 '예체능' 10인의 위풍당당 축구단 결성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안양공고' 학생들과의 첫 평가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그 가운데 강호동과 이기광이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드러내며 '영표바라기'로 등극해 무슨 일인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예체능' 첫 촬영에 앞서 이기광은 "이영표를 평소 존경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예체능' 축구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영표 선생님은 정말 신 같은 존재"라며 시종일관 사심 가득한 눈망울로 이영표의 일거수일투족에 눈을 떼지 못하는 '껌딱지 본능'을 발휘했다.

그뿐만 아니라 강호동 역시 이영표의 상남자 매력에 빠져들기는 마찬가지. 강호동은 "(이영표는)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한다"라고 말하며 이영표를 향해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모든 멤버들의 신 같은 존재로 떠오른 이영표는 '꾀돌이'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축구뿐만 아니라 예능감에서도 '꾀돌이' 면모를 드러내며 '예능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연신 실수연발인 조우종에게 "공을 간수하기 전에 몸 간수가 안 된다"며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주장욕심을 드러내는 강호동에게는 "주장은 표준어를 쓰는 게 낫다"면서 결정적 쐐기를 박는 등 천하의 강호동마저 꼼짝 못하게 하는 등 최고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나라도 이영표보면 광대가 무한 폭발할 듯",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영표느님이시여~",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영표형님은 지금 국대로 뛰어도 손색없지! 꾀돌이형~",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이영표 땜에 꼭 본다",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 영표형 볼 차는 모습 다시 볼 수 있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영표바라기'로 등극한 강호동과 이기광의 모습은 오늘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5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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