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범수 주연 ‘신의 한수’ 7월 개봉…최초 바둑범죄액션 탄생

입력 2014-05-08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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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범수 주연 ‘신의 한수’ 7월 개봉…최초 바둑범죄액션 탄생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최고의 캐스팅과 시원한 액션쾌감으로 2014년 여름, 한국영화의 한 수가 될 액션영화 ‘신의 한 수’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제작 단계부터 영화사상 최초로 소개되는 내기바둑판 세계와 더불어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까지 화려한 캐스팅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영화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액션을 잘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정우성이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 역을 맡아 최근작 ‘감시자들’을 뛰어넘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액션을 선보인다. 정우성은 <신의 한 수>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배우임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국민배우 안성기가 묵직한 존재감의 맹인바둑의 고수 ‘주님’으로, 실력보다는 입과 깡으로 버텨온 생활형 내기바둑꾼 ‘꽁수’ 역은 김인권이, 내기바둑판의 외팔이 기술자 ‘허목수’ 역은 안길강이 맡아 ‘태석’의 조력자로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태석’ 역의 정우성에 맞서 이범수가 출격한다. 이범수는 ‘태석’이 복수의 대상으로 삼은 절대악 ‘살수’로 분해 냉혹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살수’ 팀에는 내기바둑판의 꽃 ‘배꼽’ 역으로 이시영이, ‘살수’의 오른팔로 활약하는 승부조작전문 브로커 ‘양실장’ 역에는 최근 스크린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최진혁이 완벽한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렇듯 ‘신의 한 수’는 각양각색 개성만점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신사들의 스포츠로 여겨졌던 바둑의 변질된 면을 엿볼 수 있는 내기바둑판을 배경으로 한 스릴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강렬한 액션이 어우러져 최고의 오락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7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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