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선택 2014 지각변동 예고…여론조사 여파 컸다

입력 2014-05-14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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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선택 2014’ 차세대 리더 선거전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난주 ‘무한도전’ 선거관리위원회는 여섯 후보들에게 사전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뜻밖의 결과를 확인한 후보들은 각자의 본부로 돌아가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하는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여론조사 결과 낮은 지지율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희박해진 멤버들과 특정 후보의 당선을 방해하려는 멤버들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인 끝에 결국 선거의 대세를 바꿀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각 후보들의 역량과 상세 공약을 알아볼 수 있는 심층 토론회도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며 뜨거운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각 후보들이 얼마나 많은 표심을 끌어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7일과 18일 사전투표와 22일 본 투표를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무한도전’의 ‘선택 2014’는 1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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