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구자철 일화 소개하며 “싸가지 없는 후배” 농담

입력 2014-05-15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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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구자철 일화 소개하며 “싸가지 없는 후배” 농담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MBC 축구 해설위원인 안정환의 화려한 입담이 화제를 낳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안정환이 MBC 축구 해설위원 송종국, 서형욱, 캐스터 김성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구자철을 보러 독일 마인츠에 갔었는데 그게 싫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자기가 와야지, 아니면 중간에 만나든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안정환의 발언에 대해 MC 김구라는 “구자철 정도면 직접 와야 한다는 뜻이냐?”고 질문했고 송종국은 “우리가 가야죠. 선수를 보호해줘야 하니까”라고 말해 안정환을 당황케 했다.

MC 규현은 방송 말미에 “안정환에게 구자철은?”라고 물어보자 안정환은 “싸가지 없는 후배”라는 농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다들 재미있어”,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의외로 화려한 입담 소유자”,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미안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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