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여동생과의 일화 “밖에서 내가 오빠라는 것 알리기 싫어해”

입력 2014-05-27 16: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컬투쇼 보이는라디오 캡처

사진출처|컬투쇼 보이는라디오 캡처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여동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27일 방송된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내 여동생은 밖에서 ‘서장훈이 내 오빠’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동생에 대해 “내가 유명해졌을 대 동생이 학교에서 ‘서장훈을 닮았다’는 말을 들어 스트레스를 받았다더라. 동생이 그 때 유학을 갔는데 가게 된 원인 중 하나였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굳이 밝혀서 득이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나보다. 심지어는 결혼할 때까지 내가 오빠라는 사실을 안 밝혀서 직장 동료들이 결혼식에서 처음 알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