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소길댁’이란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개설해 자신의 일상 사진을 담았다.
그는 사진을 통해 남편 이상순과의 제주도 신혼생활을 비롯해 반려견과 밥상 등을 소개했다.
지난 28일, 이효리는 트위터에 “언제부턴가 여기가 조금 좁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 서툴지만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많이 놀러오세요”라는 글로 블로그 개설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효리는 “효리네 집으로 놀러와~”라는 글로 자신의 블로그를 소개했다. 아울러 “4월부터 제주에는 고사리가 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자라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도 못했던 내가 이제 나만의 비밀 스팟까지 만들어 혼자 몰래 고사리를 딴다”는 등의 글로 소소한 일상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블로그, 재미있다”, “이효리 블로그, 진솔해”, “이효리 블로그, 행복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제주도에 차린 신혼집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