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해체설, CJ E&M 측 “아직 정해진 것 없어”

입력 2014-05-30 2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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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해체설’

버스커버스커의 해체설이 불거진 가운데 CJ E&M 측이 장범준과 접촉한 사실을 밝혔다.

CJ E&M 측 한 관계자는 30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장범준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속 계약을 놓고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범준이 설립한 회사에 대한 투자 및 유통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현재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 중일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버스커버스커 문제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청춘뮤직은 지난해 말 장범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시점을 계기로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 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각자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로 했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버스커버스커 해체설이 돌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정말?”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그들의 운명은?”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2011년 ‘슈퍼스타 K3’ 준우승 이후 약 3년간 정규앨범 2장과 1집 마무리 앨범, 슈퍼스타K 음원 등을 발매, 공연과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보컬 장범준과 배우 송지수의 결혼 이후 별다른 팀 활동 없이 명맥을 이어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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