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CF, 이탈리아 중계진 말에서 “빨간 봉다리~”가 들린다?

입력 2014-06-03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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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CF, 이탈리아 중계진 말에서 “빨간 봉다리~”가 들린다?

롯데 돼지바 CF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인터넷상에 새로운 돼지바 CF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돼지바 CF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해외 축구 중계를 소재로 제작됐다.

이 광고에는 실제 이탈리아 중계진의 말을 한글로 옮겨 “우동보다 싸다며!”,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 등의 재밌는 한글 자막을 입힌 모습이 보인다.

한편, 이 동영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소속인 월터 사무엘의 득점 장면을 이용한 것.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에도 롯데삼강은 이탈리아 전 주심이었던 바이런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돼지바 광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보면 볼수록 빠져드네”, “돼지바 광고, 중독되겠다”, “돼지바 광고, 또 보게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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