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10개 중 5개 이상이면 의심…혹시 나도?

입력 2014-07-04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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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항목.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에는 총 10개의 항목이 있다. 이 중 5개 이상이 자신에게 해당하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하루에 약 10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알려져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밝힌 탄수화물 중독 자가 진단 리스트 내용을 보면 ▲ 아침에 밥보다는 빵을 먹는다 ▲ 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밥을 먹은 뒤에 귀찮음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주변에는 항상 초콜릿과 과자가 있다 ▲방금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자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배가 불러 속이 거북해도 계속 먹는다

한편 배우 정유미도 최근 "2주 동안 밀가루와 탄수화물을 끊고 하루에 두 시간씩 운동한다면 누구나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완성할 수 있다"라고 다이어트 비법을 전해 더욱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중독 아닌 사람이 있을까",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난 확실한 것 같네",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신빙성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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