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초아 “작지만 중요한 역할…최선 다할 것” 첫 연기 소감

입력 2014-07-10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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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1일 첫 방송 예정인 ‘하이스쿨:러브온’에 크레용팝의 초아가 출연해 남우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KBS 2TV의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제작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이하'하이스쿨')에서 초아는 극 초반 중요한 사건을 일으키는 ‘진영’ 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초아는 여고생으로 변신해 귀여운 교복핏을 자랑하고 있다. 수험서를 펴놓고 열심히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를 그려 보이고 있다.

특히 남우현(신우현 역)과 함께 마주 서 있는 모습에서는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 돼 드라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초아가 연기하는 극 중 ‘진영’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모범생이자 성적 또한 우수한 우등생이다. 그러나 마음 속에는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 우리 청소년들을 대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초아는 “첫 연기 도전이라 무척 설렌다.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무척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작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이어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모습에도 많이 기대해 달라”며 연기에 대한 각오와 기대를 전했다.

KBS 2TV의 새로운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로, 총20부작이며 7월 11일(금)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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