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박규', 뮤비19금 판정… "정말 세거나 야한 건 아닌데"

입력 2014-07-15 12: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데프콘 트위터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 '박규', 뮤비19금 판정… "정말 세거나 야한 건 아닌데"

개그맨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의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박규'가 화제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1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 '박규'를 선공개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 예정이던 '박규'의 뮤직비디오는 19금 판정을 받았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멤버 데프콘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규’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어요. 정말 세거나 야한 건 아니라서 수정할 것도 없는데.. 그냥 내일 공개할게요”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 '박규'는 특정 이름에서 연상되는 단어들이 욕을 연상하게 한다는 내용의 가사를 재치있게 담아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내 이름은 박규/ 엄마 아빠 내 이름 좀 제발 바꿔줘요/ 박구도 괜찮고 성길이도 괜찮아요/ 욕 같이만 안 들리면/ 진짜 괜찮겠어요"라는 부분에서 폭소를 유발한다.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이번 앨범도 기대된다"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가사가 재미있네"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뮤직비디오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