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곤장 "차세대 리더 유재석 공약 첫 희생자 나왔다"

입력 2014-07-18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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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곤장'

개그맨 박명수가 곤장 벌칙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명수 곤장 벌칙'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명수가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허름한 한복을 입고 형벌을 기다리는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박명수 옆에 곤장이 설치돼 있고 '성난 시청자분들의 곤장을 달게 맞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박명수는 지난 12일 방송된 레이싱 특집에서 대회 출전을 앞둔 다른 멤버들을 보살피지 않고 잠을 자는 모습이 불성실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유재석은 "슬리퍼즈다. 이번 주에 욕을 먹고 나면 다음 주에 열심히 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앞서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특집에서 유재석은 "잘못이나 실수를 저지를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곤장을 맞겠다"는 공약을 내건 후 당선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박명수 곤장, 유재석 공약의 첫 희생자네", "박명수 곤장, 왜이리 웃기냐", "박명수 곤장, 웃으면 안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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