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띠동갑 연하 男 연예인과 한강 데이트?

입력 2014-09-01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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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띠동갑 연하 남자와 한강 둔치에서 만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8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측은 김성령의 ‘한강 밀회’ 사진을 1일 오전 공개했다.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김성령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한밤 중 연인들의 단골 데이트 코스인 한강 둔치로 향했는데, 그 곳에는 훈내가 진동하는 띠동갑 연하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어 그를 수줍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처럼 훤칠한 키와 듬직한 뒷모습으로 가슴 설렘을 선사한 이는 다름 아닌 ‘연예계 대표 브레인’이자 ‘연애 고수’로 떠오른 성시경.

김성령은 연인들의 대표 데이트 장소인 한강 둔치에서 성시경과 첫 만남을 갖고,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차 안에 둘이 있으니까 되게 기분이 이상하다”는 김성령의 말에 성시경은 “그렇네요 기분이 진짜 이상하네요”라고 긍정의 메시지로 왠지 모를 긴장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단 한 마디로 어색한 분위기를 순식간에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등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커플로 만나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오는 8일 밤 8시 40분과 12일 밤 10시 총 2회에 걸쳐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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