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곽지수 분대장, 혜리 애교에 사르르… “좋아서 웃은 것 아니다”

입력 2014-09-01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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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곽지수 분대장, 혜리 애교에 사르르… “좋아서 웃은 것 아니다”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의 애교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곽지수 분대장의 해명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곽 분대장은 1일 SNS를 통해“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퇴소식이 열린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혜리는 모든 훈련이 끝난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눈물을 쏟았다. 이에 곽 분대장은 “눈물을 그치고 똑바로 말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혜리는 분대장의 손을 꼭 잡고 “이이잉”이라며 애교를 부렸고 결국 곽 분대장은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남자라면 안 웃을 수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해명은 왜?”,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정말 좋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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