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 교통사고로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사고차량 크게 반파'

입력 2014-09-03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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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 교통사고로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사고차량 크게 반파'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고은비 리세 소정 애슐리 주니)의 멤버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30분쯤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서 차가 미끄러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크게 다쳤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멤버 중 이소정, 권리세도 수술 중이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차량 사진을 통해서도 차가 크게 반파된 사고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레이디스코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큰 사고가 났다”며 “권리세가 큰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 등 모두 큰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데뷔한 걸그룹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친 팀. ‘예뻐예뻐’가 크게 히트했고, 최근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10월까지 대학 축제에서 많은 러브콜이 있었을 만큼 인기를 얻고 있던 데다 9월 3일은 레이디스코드 멤버 이소정의 생일이어서 더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정말 안타깝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이소정 빨리 회복되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남은 멤버들이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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