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강원래-김송 부부, 선물이 탄생 이후로 전세 역전?

입력 2014-09-03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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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원래가 아내 김송의 변화에 대해 폭로했다.

3일 오후 4시 여의도 KBS 신관 국제 회의실에서는 가을 개편을 맞아 시간대를 옮긴 KBS1 '엄마의 탄생' 기자 간담회가 박지윤 아나운서, 강원래 김송 부부, 여현수 정혜미 부부, 염경환 서현정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원래는 "아내가 무서워졌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정말 무서워 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강원래의 말에 아내 김송은 "사실 나도 이렇게 상황이 역전 될 줄 몰랐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남편에게 미안하지만 앞으로 더 아이에게 다정한 아빠로 변해주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엄마의 탄생'은 국내 최초 임신-출산 버라이어티로 실제 부부의 임신과 태교, 출산, 육아일기 등을 재조명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KBS 가을 개편을 통해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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