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지훈 “장담컨대 크리스탈 새로운 모습 보실 것” 특급 칭찬

입력 2014-09-10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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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의 정지훈이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정수정(크리스탈)에 특급 칭찬을 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는 ‘닥터챔프’와 ‘여인의 향기’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온 노지설 작가와 박형기 감독의 새 작품으로,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청춘 남녀들이 펼치는 코믹 감성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특히 최근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이 SBS 공식 유튜브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극 중 제작자겸 프로듀서 이현욱을 맡은 정지훈은 “멋진 캐릭터를 만나서 반갑다. 특히 ‘내그녀’는 여러분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할 그런 로맨스드라마로, 현재 모든 배우들이 호흡이 잘 맞아가고 있다”며 “덕분에 이 가을에 아주 뜻 깊고, 모두의 가슴에 남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상대역인 정수정에 대해 “수정 양을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써 이렇게 같이 드라마를 하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담컨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정수정 양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테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대해달라”고 후배에 대한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이에 윤세나 역을 맡은 정수정은 웃음으로 화답하며 “세나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지만, 작곡가라는 꿈 하나만으로 열정적으로 살아가다 현욱오빠를 만나서 사랑하게 된다”며 “모쪼록 드라마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내 그녀’ 포스터 촬영장은 무척 더웠지만, 정지훈씨와 정수정씨의 달달하고도 시원한 포즈덕분에 스튜디오안이 웃음으로 가득했다”며 “이처럼 포스터촬영때부터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 ‘정’커플, 그리고 모든 연기자분들의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가요계를 배경으로 음악을 꿈꾸는 여자와 비밀을 가득품은 키다리 아저씨의 반전 밀당 로맨스 ‘내 그녀’는 9월 17일부터 수,목요일밤 10시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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