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메인 포스터에 결말 힌트 있다? 새삼 주목

입력 2014-09-11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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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메인 포스터에 결말 힌트 있다? 새삼 주목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결말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결말을 한 회 남겨둔 현재 드라마 포스터 속 연기자들의 배치에 그 해답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미 공개된 포스터 중 5인이 끌어안고 있는 포스터에서는 조인성과 공효진이 끌어안고 있다. 공교롭게도 극 중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달달한 로맨스를 전개해왔다.

그리고 이 둘을 끌어안은 이광수와 성동일도 처음에는 홈메이트인 조인성을 티격태격하다가 어느새 가족이 됐다.

무엇보다 도경수는 조인성을 등뒤에서 끌어안으며 다른 연기자들과는 분리돼 눈길을 끌었는데, 최근 조인성의 자아로 그려지며 포스터에 숨겨진 비밀이 차츰 펼쳐지고 있는 것. 이 때문에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포스터를 두고 다양한 결말 유추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노희경 작가님께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세상에 던져진 수많은 편견들을 방치하지 않고 살피고 헤아리겠다’고 밝히신 바 있다”며 “현재 주인공 조인성, 그리고 공효진을 둘러싼 수많은 스토리가 풀려가면서 결말에 대한 여러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과연 어떤 엔딩이 될지는 본방송으로 지켜봐달라. 그리고 그동안 ‘괜찮아 사랑이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는 비(정지훈), 크리스탈(정수정), 차예련, 엘, 박영규 등 출연하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첫선을 보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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