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日네번째 싱글도 오리콘 주간차트 2위

입력 2014-09-11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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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발표된 그룹 B.A.P의 네 번째 일본 싱글 ‘익스큐스 미’가 오리콘 일간차트에 이어 9월 첫째주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B.A.P는 앞서 세 번째 일본 싱글 ‘노 머시’ 또한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특히 B.A.P는 지난 ‘노 머시’ 앨범으로 현지 인기가수 나카야마 유우야를 제치고 주간차트 2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익스큐스 미’ 역시 일본 인기그룹 에그자일의 동생 그룹인 제너레이션스를 제치고 얻은 값진 2위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B.A.P는 발매 당일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음반판매 순위를 휩쓸고, 10일자 타워레코드 종합 싱글 판매 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일본 싱글 ‘워리어’로 일본팬들을 사로잡은 B.A.P는 ‘원샷’과 ‘노 머시’ 그리고 3일 발매된 ‘익스큐스 미’까지, 발표한 일본 음반 전부가 오리콘 일간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한류 신성’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B.A.P는 최근 ‘2014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베스트 코리아 액트’ 후보자로 선정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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