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대한 민국 만세 안고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감탄'

입력 2014-09-18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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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천아시안게임 공식SNS

'송일국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안은 채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 봉송을 완수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SNS에는 지난 17일 "송도의 성자라 불리는 배우 송일국과 우리의 사랑스러운 대한, 민국, 만세도 인천AG 성화에 참여했습니다"는 글과 함께 세 쌍둥이를 안은 채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송일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송일국은 연수구 지타워 앞에서 벤쿠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았다. 특히 송일국은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세 명 모두를 앞뒤로 업거나 안고서 달렸다.

성화는 18일 인천 중구를 시작으로 동구, 남구를 거쳐 남동구에 안치되며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9일에는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송일국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3명을 안고 뛰다니 대단하다" "송일국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역시 멋진 삼둥이 아빠" "송일국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감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화는 아시안게임의 발상지 인도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각각 채화된 뒤 지난달 13일 하나로 합쳐져 전국 17개 시도와 70개 시군구 5700여㎞를 달려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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